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당신이옳다정혜신
- 성인용포대기
- 피앤지해충
- 항암
- 감로차
- 항암치료
- 돌아가신아빠
- 소세포폐암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해풍퇴치기
- 마름모출판사
- 김지윤소장
- 당근마켓
- 암환자정신건강
- 사별가족
- 관계전문가
- 암환자보호자
- 폐암환자이사
- 호주퍼스
- 당신이옳다
- 알맹상점리스테이션
- 소세포폐암확장기
- 모녀의세계
- 아빠목소리
- 아주정상적인아픈사람들
- 디지털노마드
- 전자파리채
- 위로와공감
- 공감대화
- 공황장애
- Today
- Total
목록분류 전체보기 (28)
위로와 공감 by 빨간팬더
원래도 집순이이기는 하지만 일부러 더 집콕해야 하는 요즘 얼마 전 미루고 미루던 밀리의서재 가입을 했어요 소설가 김영하 선생님의 한 구절처럼 동굴에 틀어박혀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려야 하는 요즘이니까 말이죠 이럴 땐 에너지를 아끼면서 진득하게 책을 좀 읽어줘야 하는데.. 지금 살고있는 집의 가장 큰 장점이 도서관이 가깝다는 것인데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을 폐쇄한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지나버렸고.. 읽은 책 여러 번 읽는 거 좋아하기는 하지만 낯선 새책에 대한 목마름도 있고.. 펼쳐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새책을 훌쩍 주문하는 건 좀 부담되고.. 뭐 이런저런 핑계가 결국은 전자책에 손을 내밀게 하네요 책을 만들던 사람인 저는 종이책의 물성에 은근 애착이 많은 사람이라서 한국서점 하나 없는 호주 퍼스에서 6년이나..
저희 부모님은 몇 년 전까지 이불가게를 하셨답니다 깔세로 한두달씩 이 동네 저 동네 옮겨다니시던 시절엔 퇴근하고 밤에 가서 이불가게 이사 돕느라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던 시절도 있었는데.. 제가 호주 가 있는 동안엔 쭉 송도신도시 근처 연수동에 자리잡고 매장에서 이불장사를 하셨어요 가격이 저렴하고 질이 좋아서 장사가 꽤 잘 됐었는데 어머니 체력문제로 몇 년 전 가게를 접으셔야 했죠 이불가게가 보기보다 근력이 꽤 많이 필요한 일이라서 ㅠ 그 때 모든 물건을 업자에게 헐값에 넘기는 것이 너무 아까워서 좋은 물건 몇 개 따로 빼놓으신다는 게.. 비어있던 제 방 한가득이라 호주에서 잠깐 한국 들어왔을 때 넘 놀랐던 기억이 ㅎㅎ 쌓여있던 물건들 계속 붙잡고 계시다가 제 설득으로 겨우 지난 달부터 당근마켓에 내놓기 ..
오랜 시간 네이버블로그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티스토리는 적응이 쉽지 않네유 지금도 침대에 누워 모바일로 끄적이는 중입니다 ㅋㅋ 부담없이 하루에 한 개씩이라도 끄적여보려면 모바일이 편하더라구요 사진 올리기도 좋고~ 저는 아무도 블로그라는 것에 관심없던 2000년대 초반부터 네이버블로그도 개설하고 미디어다음 입사를 꿈꾸던 시절이라 당시에 다음에서 실험적으로 만든 1인미디어 페이지 비스무리한 것도 운영해보고 아무튼 SNS라는 용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한창 싸이월드가 뜨겁던 시절이라 누구나 미니홈피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야말로 친목용이었지 상업적인 용도로까지 사용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시절엔 네이버블로그도 지금과 다르게 아주 '클린'했던 시절 ㅎㅎ 대학교에서 리포트 자료수집 할..
안녕하세요^^ 저는 국제디지털노마드협회에서 마케터로 활동하고 있는 빨간팬더입니다 제주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보내고 상경하여 대학교에서는 신문방송학과 광고학을 전공했어요 연설문작가유튜브 김미경TV로도 유명하시죠? 강사이신 김미경 원장님과 함께 스피치 업계에서 3년 정도 연설문작가로 일했고 그 후에는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습니다 어린이 북에디터 출신 마케터연설문작가 생활을 마치고 밑바닥 인턴부터 시작한 출판편집자 생활 첫 시작은 단행본 편집자였지만 끝은 어린이책 편집자였습니다 ㅎㅎ 저는 어린이출판사 중에서도 세이펜 도서를 전문으로 만드는 출판사에서 근무하다보니 일반 출판편집자와는 다른 독특한 업무가 많았어요편집자들의 일반 업무인 글을 다루는 일뿐만 아니라 세이펜 대본도 만들고 성우분들과 녹음작업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