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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SNS 방랑기 1 (블로그의 용도)

빨간팬더 2020. 4. 1. 23:44
네이버블로그 빨간팬더의 읽고듣고맛보고즐기고

 

오랜 시간 네이버블로그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티스토리는 적응이 쉽지 않네유

지금도 침대에 누워 모바일로 끄적이는 중입니다 ㅋㅋ

부담없이 하루에 한 개씩이라도 끄적여보려면 모바일이 편하더라구요 사진 올리기도 좋고~

저는 아무도 블로그라는 것에 관심없던 2000년대 초반부터 네이버블로그도 개설하고

미디어다음 입사를 꿈꾸던 시절이라 당시에 다음에서 실험적으로 만든 1인미디어 페이지 비스무리한 것도 운영해보고 아무튼 SNS라는 용어가 생기기 이전부터 뉴미디어에 관심이 많았었어요

한창 싸이월드가 뜨겁던 시절이라 누구나 미니홈피 하나쯤은 가지고 있었지만 그야말로 친목용이었지 상업적인 용도로까지 사용되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 시절엔 네이버블로그도 지금과 다르게 아주 '클린'했던 시절 ㅎㅎ


 

대학교에서 리포트 자료수집 할 때 복사하기가 안되는 글들을 스크랩하기 위한 용도로 네이버블로그를 처음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찍은 사진도 올리고 글도 좀 끄적여보고..

조회수 같은 거 상관 안하고 그냥 '기록용' '보관용'으로 네이버블로그를 사용하던 시절이 꽤 길었답니다

 

 

지금도 여전히 저의 네이버블로그는 기록의 성격이 큰 것 같아요

마케팅이나 상위노출 목적으로 각잡고 쓰는 포스팅도 있지만 대부분은 저의 삶과 관심사에 대한 기록 용도의 포스팅들입니다

 

 

그러던 제가 언제부터 블로그를 마케팅에 활용하기로 마음먹게 되었을까요?

궁금하시죠?

 

그 계기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