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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공감 by 빨간팬더
장마 시작 _ 비오는 날을 좋아하게 된 아메온나 본문
장마가 시작되었다
근데 아무래도 이제 비오는 날이 좋아진 것 같아
난 어릴 때부터 은근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아메온나)였는데
믿음도 없는 초딩이 소풍 전날 비가 쏟아지는 하늘을 보며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언제부터인가 그냥 마음 내려놓고 창밖을 바라보며 빗소리를 즐기거나 젖어도 괜찮은 옷과 신발로 단장을 하고 투명한 우산 하나 들고 느릿느릿 빗속을 걷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지
비오는데 바람까지 거세게 부는 퍼스에 비하면 한국의 비오는 날은 그저 감사할따름
퍼스 처음 가서 바람에 부러진 우산만 해도 도대체 몇 개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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