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Tags
- 호주퍼스
- 디지털노마드
- 외상후스트레스장애
- 사별가족
- 소세포폐암
- 소세포폐암확장기
- 해풍퇴치기
- 알맹상점리스테이션
- 감로차
- 돌아가신아빠
- 당근마켓
- 당신이옳다
- 위로와공감
- 성인용포대기
- 당신이옳다정혜신
- 마름모출판사
- 공황장애
- 아주정상적인아픈사람들
- 전자파리채
- 폐암환자이사
- 항암치료
- 항암
- 피앤지해충
- 공감대화
- 아빠목소리
- 암환자보호자
- 암환자정신건강
- 관계전문가
- 김지윤소장
- 모녀의세계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호주퍼스 (2)
위로와 공감 by 빨간팬더
장마 시작 _ 비오는 날을 좋아하게 된 아메온나
장마가 시작되었다 근데 아무래도 이제 비오는 날이 좋아진 것 같아 난 어릴 때부터 은근 비를 몰고 다니는 여자(아메온나)였는데 믿음도 없는 초딩이 소풍 전날 비가 쏟아지는 하늘을 보며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언제부터인가 그냥 마음 내려놓고 창밖을 바라보며 빗소리를 즐기거나 젖어도 괜찮은 옷과 신발로 단장을 하고 투명한 우산 하나 들고 느릿느릿 빗속을 걷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지 비오는데 바람까지 거세게 부는 퍼스에 비하면 한국의 비오는 날은 그저 감사할따름 퍼스 처음 가서 바람에 부러진 우산만 해도 도대체 몇 개인지 ㅋㅋ 물론 퍼스에도 이렇게 잔잔히 비내리는 날이 가끔씩 있기는 있음
빨간팬더 일상
2020. 6. 24. 11:42
부활절 앞두고 굿프라이데이 온라인예배
호주에서 부활절은 이스터홀리데이 시즌이라고 해서 단순히 종교적 절기가 아닌 전국민적인 명절같은 개념이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은 많이 흐릿해지기는 했지만 호주가 원래 기독교국가였다는 흔적이랄까 호주 뿐만 아니라 많은 서양권 국가에서 이스터를 명절처럼 보내고 있지요 크리스천들에게 있어서 부활절은 성탄절보다 더 중요한 날이랍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신 날을 기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신 사건은 성경의 모든 것이 완성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날을 기념하는 성금요일 우리나라에서 성금요일을 보낼 때는 개인적으로 그 고난을 기억하는 의미에서 금식기도를 하기도 했었고 대체적으로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성금요일을 보내는데요 호주에서는 그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신기..
빨간팬더 일상
2020. 4. 11.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