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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슬의생 (1)
위로와 공감 by 빨간팬더
암환자 가족 입장에서 본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번 시즌 마지막회 보면서 몇몇 장면에서 펑펑 울었다 뭐 이번에만 그랬던 건 아니지만 실제 보호자의 입장에서, 늘 멀게만 느껴졌던 종합병원을 언제부터인가 학원 다녀오듯 익숙하게 오고 가고 있다는 것을 느낄 때부터 참 씁쓸했었다 조직검사를 위해 처음 입원하던 날 처음 암확진을 받던 날 환자에게 병의 진행상태를 전하는 것을 머뭇거렸던 전공의 선생님의 표정 아빠 입원하는 동안 너무 뵙고싶었지만 얼굴 보기가 너무 힘들었던 교수님들 늘 너무 짧게만 느껴졌던 회진시간과 외래시간 뭐 지금 혈액종양내과 담당교수님이 질문 드릴 때마다 설명을 잘해주시는 편이기는 하지만 병원갈 때마다 느끼는 환자와 가족들의 불안과 고통과 불편함은 말로 다 할 수 없으니까 그래도 슬기로운의사생활의 배경이 되는 병원을 볼 때는 마음이 편했던 ..
빨간팬더 일상
2020. 5. 29. 10:24